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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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앤디X이민우X에릭, 20년 환상 호흡으로 분리 생존도 '성공'

기사입력 2018.09.21 23:04 / 기사수정 2018.09.22 01: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신화 앤디, 이민우, 에릭이 분리 생존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후발대 병만족의 셋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신화 3인방 앤디, 이민우, 에릭은 병만 족장의 제안으로 그들만의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이민우는 "셋이 생존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섬에 우리만 가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앤디는 "우리가 너무 협동심이 좋아서 걱정은 안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탈 난 에릭은 치료 후에 합류하기로 했다.  

앤디와 이민우는 섬의 쾌적한 환경에 "느낌이 좋다"며 기뻐했고, 이어 낮 바다 탐색에 나섰다. 앤디는 "에릭 형이 돌아오면 밥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낮 사냥은 쉽지 않았다. 이민우는 "물고기들이 너무 빠르다. 고기들이 IQ가 낮아서 바보라고 하던데 IQ가 높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다시 재정비를 하기 위해 물가로 향했다. 이어 보트 소리가 들렸고, 치료를 받은 에릭이 내렸다. 에릭은 "분리 생존을 하는데 앤디와 이민우만 있어서 수액을 맞고 빨리 생존지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조개를 먹으면 안 되고 생선이나 크랩 같은 거 익혀서 먹으면 괜찮다더라"고 전했다.

신화 3인방은 다시 바다 사냥에 도전했다. 이민우는 "에릭이 오니까 뭔가 아이템 하나 얻은 거 같은 기분, 큰 무기 하나 얻은 기분이었다"며 기뻐했다. 또 에릭은 "다들 3일 차까지 먹은 거로 치면 손바닥 반도 안 될 거다. 멤버들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앤디는 산호초 틈에 숨은 고기 떼를 발견했다. 이에 이민우가 작살을 꽂았지만 아쉽게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다시 물고기를 발견했고, 이어 사냥에 성공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민우는 "럭키 에릭이었다. 에릭이 와서 세 명이 딱 완전체가 되니까 사냥에 성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세 사람은 넋을 놓고 석양을 바라보며 나머지 신화 멤버들을 생각했다. 앤디는 "혜성이 형이 자기 이름만 세 글자 외쳐달라고 했다"고 전했고, 이에 세 사람은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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