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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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마미손, 힙합계의 닥터 스트레인지…'소년점프'MV 500만뷰 돌파

기사입력 2018.09.21 09:55 / 기사수정 2018.09.21 09: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예 래퍼 마미손의 '소년점프'의 기세가 뜨겁다. 

마미손이 지난 14일 공개한 그의 신곡 '소년점프'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533만뷰를 넘어섰다. 

마미손의 '소년점프' 뮤직비디오는 코믹 그 자체다. 한강 뚝섬 유원지등을 배경으로 '악당'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프로듀서 군단에 맞서 다양한 수련에 나선 마미손의 모습이 담겼다. 풋내기 슛부터 체조까지 다채롭다. 딘딘과 슬리피가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고, 배기성이 오랜만에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소년점프'는 키치하면서도 정직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소년만화의 성장스토리에 자신을 결부시키며 와신상담하는 것은 물론 도넛맨에 대한 미안함을 전한다. "계획대로 돼가고 있다"는 그는 "한국 힙합 망해라"고 소리친다. 해외 반응도 나쁘지 않다. 가사 내용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뮤직비디오 자체가 웃기다는 것.

뮤직비디오 댓글은 2만개를 향해 달려가고, 이 뮤직비디오 하나로 구독자수가 12만명을 기록했다. 

마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마미손은 미래를 보고 '계획'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는 듯 하다. 누군지 모두 알지만 모르고 있는 괴물신인 래퍼의 등장에 누리꾼도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마미손의 '소년점프' 음원 및 무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마미손 측은 이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무한반복'으로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상승 중인 마미손의 '소년점프' 뮤직비디오가 천만뷰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미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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