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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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인지명] 한화, 전체 3순위로 경남고 내야수 노시환 지명

기사입력 2018.09.10 14:25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내야수 노시환을 지명했다.

10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9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1차 지명에서 지명되지 않은 신인선수를 대상으로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게 된다.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1072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이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1순위, 2순위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해외 유턴파인 투수 이대은과 내야수 이학주를 지명한 가운데, 한화는 경남고 내야수 노시환의 이름을 불렀다. 고교 최고 타자라고 평가 받은 노시환은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3할9푼7리의 타율과 4홈런, OPS 1.176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소공동,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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