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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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온라인] Anaris, 4강행 막차 합류

기사입력 2009.07.05 23:33 / 기사수정 2009.07.05 23:3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3일,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의 e스포츠리그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 8강2주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1경기는 이번 리그 최고의 유명세를 자랑하는 Anaris(오리엔스)와 파란을 노리는 Avalon(이오니아)이 죽음의 십자로에서 맞붙었다.

중앙 십자로에서 난전이 펼쳐지는 맵의 특성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양 팀의 스타일이 맞물린 탓에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경기 중반부터 조금씩 차이를 벌려나가기 시작하던 Anaris는 전투골렘 쟁탈전에서 Avalon에 무기력하게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심기일전한 Anaris는 전투력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며 자신들의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어 벌어진 8강의 마지막 대결 어둠의전설(오리엔스)대 천년(이오니아)의 경기는, '다크호스'천년이 이번 대회 최장 경기 시각 기록을 세우는 혈투 끝에 4강행을 확정 지었다.

2경기 최대의 화제는 바로 천년의 놀라운 분전으로 16강전에서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준 천년은 8강전에서 전혀 다른 팀이 되어 돌아왔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방을 몰아붙인데다, 철벽 수비와 함께 장시간의 게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등 4강에 걸맞은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경기를 통해 천년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 되며,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리는 4강전 WanTeD와 sWet1의 경기는 10일 펼쳐진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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