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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 온라인] 전통의 강호 '사무라이', 우승 전선 이상무

기사입력 2009.06.28 14:00 / 기사수정 2009.06.28 14:0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7일,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의 e스포츠리그 '파워에이드 창천리그' 8강 2주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의 첫 경기로 펼쳐진 8강 3경기에서는 16강에서 최단 시간 경기 기록을 가진 전율2와 전통의 강호 사무라이가 맞붙었다.

1라운드 5대 5 일기토 전에서 사전 올킬을 예고하며 전의를 불태운 사무라이의 김찬호(검객)는, 자신의 예고대로 4승까지 달성하며 올킬을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16강전에서 이미 올킬을 달성한 바 있는 전율2의 전준(협객)에 막히며 아쉽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전율2는 전준이 올킬을 막으며 회생하는 듯했으나, 다음 상대로 나선 최지웅(협객)을 막지 못하며 1라운드를 내주게 되었다.

첫 라운드부터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전율2는 2라운드 영웅전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라운드 스코어 0-2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어 펼쳐진 8강 4경기 무장전선과 일기일회의 대결에서는 일기일회가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라운드 스코어 2-1로 4강행 막차에 합류했다.

이날의 승부를 결정지은 3라운드 1대 1 일기토 대결에 나선 무장전선의 남윤식(협객)과 일기일회 김태호(검객)의 대결은 시종일관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 협객에게 근접플레이를 허용하지 않은 김태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일기일회의 김태호는 앞선 5대 5 일기토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데 이어, 최종전인 일기토 대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써 '파워에이드 창천리그'의 4강 대진이 확정되었으며, 7월 4일(토) 전율과 삼고초려가 결승행을 놓고 숨막히는 혈전을 펼치게 됐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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