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박은지의 "여자들의 민낯, 왜 부끄러워야 하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자신의 메이크업 전후 사진의 반응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박은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포 사진 보고 저 대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전 정말 괜찮아요. 화장 안한 민낯도 화장한 얼굴도 다 같은 나"라며 "누구에게 예뻐보이기 위해 메이크업 영상을 찍는다기보다는, 저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로 색다른 느낌과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은 일종의 자기 만족"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다 고유의 아름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저는 그저 영상을 보는 분들이 그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드리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자들 생얼 민낯이 어때서 부끄러워해야하냐"고 반문하며 "민폐인가요? 자신감을 가집시다!"라고 힘줘 말했다. 

해시태그로도 "생얼은 다 이런 거 아니에요? 아니 예쁜 사람도 있죠. 그건 반칙"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 전후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수수한 민낯이 화려한 분위기를 갖춘 모습으로 바뀌는 영상이 화제가 됐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민낯 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던 터. 이에 대해 박은지는 당당하고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며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미국 LA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