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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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신규 맵 '홀리월드' 발표

기사입력 2009.05.04 20:31 / 기사수정 2009.05.04 20:3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6일(수), 본선 개막을 앞두고 있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공식 맵이 발표됐다. 온게임넷은 통산 27번째 대회인 '박카스 스타리그 2009'를 맞아 기존 맵이었던 '달의눈물'을 '홀리월드'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전 시즌 공식 맵 중 '왕의귀환'은 수정 없 그대로 3시즌 연속 사용되며, 프로리그 공통 맵은 '신의정원'과 '아웃사이더'로 결정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홀리월드는 지난 2007년 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마스터즈'에서 사용된 '리버스템플' 이후 2년 만에 부활한 역 언덕 형 힘 싸움 맵이다. 본진은 2002년에 선보였던 '버티고' 맵과 유사한 도넛 형태의 분지로 구성되어 있고, 앞마당은 언덕 위에 있다. 본진 입구가 역 언덕으로 되어있는데다가 비교적 러쉬 거리가 가까운 편으로 초반 압박 플레이와 본진 주변 언덕을 둘러싼 다양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홀리월드를 제작한 온게임넷 김응서 맵 제작자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역 언덕 형 맵인 홀리월드를 통해 최근 맵들에서 찾기 어려운 긴장감 넘치는 초반의 치열한 압박 플레이를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미지 =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신규 맵 홀리월드 이미지 ⓒ온게임넷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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