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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LG, 두번째 8연승 도전…SK·한화, 오늘의 2위는?

기사입력 2018.06.06 11: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6일 수요일

마산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최성영) NC 다이노스


NC가 유영준 감독 대행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4연패에 빠진 NC가 선발 최성영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노경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연승을 달린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앞세워 다시 상승세를 타려한다. 박세웅이 복귀를 앞두며 선발진이 요동칠 전망인 가운데, 김원중이 어떤 피칭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고척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최원태) 넥센 히어로즈

4연패에 빠졌던 넥센이 이제는 연승을 노린다. 토종 선발로 완연히 자리잡은 최원태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1위 굳히기에 나서는 두산은 선발 유희관을 내세운다. 유희관은 올 시즌 처음으로 넥센을 상대한다. 

잠실 ▶ 한화 이글스 (샘슨) - (손주영) LG 트윈스

7연승을 질주한 LG가 영건 손주영을 앞세워 시즌 2번째 8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한화는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LG를 상대로 지난달 19일 6이닝 1실점 승리를 안은 좋은 기억이 있다. 외국인 투수와 신예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아델만) - (김광현) SK 와이번스

'홈런 파티' SK가 돌아왔다. 삼성의 질주를 막아낸 SK가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단독 2위 유지에 나선다. 지난 4월 8일 삼성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강판됐던 김광현이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아델만을 선발 마운드에 올려 다시 승리를 노린다. 

수원 ▶ KIA 타이거즈 (헥터) - (피어밴드) KT 위즈

전날 승리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춘 KIA가 5위 굳히기에 나선다. 최근 개인 4연승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헥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1경기 나서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KT는 에이스 피어밴드를 앞세운다. 1군 복귀전에서 6이닝 3자책 패전을 안았던 피어밴드가 복귀 후 첫 승을 거둘까.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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