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딸바보 아빠의 과한 스킨십으로 화제가 됐던 가족이 후일담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스킨십이 과한 아빠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수빈은 스킨십이 과한 아빠때문에 고민이라고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고민이 해결 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딸 수빈은 "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아빠는 "그냥 좀 짓궂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조금 더 매너있는 아빠가 되어야 되지 않나 싶다"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우리 가족은 다 화목한데 악플을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고 이야기했고, 아빠는 "나는 네가 속상해하는 걸 보고 속상했다.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많은 분들이 신경 써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데, 일부 선정적인 기사가 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방송에 나와주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