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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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C] 사이버 태극전사 장두섭, 장재호 출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09.04.20 11:29 / 기사수정 2009.04.20 11:2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신문화와 소통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한국대표 선발전 1차 오프라인 예선이 마무리됐다. 

19일(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ESWC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 1차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워크래프트 III(이하 워 3) 종목의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 예선에 참가할 32명이 선발됐다. SK-Gaming의 박 준(SK.Lyn) 선수를 비롯하여 김성식(PhoeNix_ReMinD), 조대희(Mouz.Fov) 등 한국 워 3 최강자 32명은 한국대표의 자리를 놓고, 5월 2일 천안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전년도 워 3종목 ESWC Grand Final 우승자인 장두섭(mTw.Who)선수와 워 3 월드스타 장재호(Wemade.Fox_Moon)선수는 각각 우승자 시드와 조직위 추천 시드를 배정받아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국내 유일의 프로팀 '위메이드 폭스'가 시드를 배정받아 세계 최강에 도전할 예정이다.  

우승자 시드를 배정받은 장두섭 선수는 "시드 배정으로 한국대표로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2008년 Grand Final 우승을 비롯하여 2007년 아테네 마스터즈와 2008년 파리 마스터즈에서 4강에 올랐다. ESWC와 인연이 깊어 우승에 더 욕심이 난다."라며, "ESWC Grand Final과 다름없는 이번 ESWC 아시아 마스터즈에서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페셜포스 종목에서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Sista 팀은 지난 스페셜포스 드래프트선발전 부산지역 2위 팀으로, 남성 게이머가 강세를 이루는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 팀 리더인 이서혜 선수는 "한국대표가 되기 위해 매일 6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라고 전했다.  

세계 최강의 프로게이머가 총 출동하는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는 한국대표 선발전을 포함하여,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ce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SWC 아시아 한국대표선발전 1차 예선 ⓒESWC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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