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8 18:29 / 기사수정 2009.04.18 18:29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8일(토)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러진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1st 시즌' 1주차 개막전에서 nL Best와 RePute가 승리를 거뒀다.
nL Best는 크로스포트에서 치러진 1set에서 5-5로 비긴 후 1대 1 승부로 치러지는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며 재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이성완이 심영훈을 3-1로 잡아내며 승리했다. 이어 너브가스에서 치러진 2set마저 6-4로 승리하며 1승을 거두었다.
또, RePute는 데저트캠프에서 치러진 1set에서 5-5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김찬수가 이호우를 잡아내며 3-1로 승리했다. 이어 너브가스에서 치러진 2set에서도 6-4로 승리하면서 역시 1승을 거두었다.
SF프로리그 개막을 맞아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는 많은 관객이 함께해 경기장은 한껏 달아올랐다. 이 날, nL Best와 RePute는 각각 '프로팀' MBC게임과 eSTRO를 상대로 당당히 첫 승을 거두면서 클랜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nL Best의 김광민과 도기대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개막전에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고 프로팀을 이긴 것이 더 기쁘다. 우리 팀도 얼른 기업 팀으로 창단했으면 좋겠다."라며 "결승전에 진출해서 이성은 선수 같이 멋진 세레모니를 보여드릴 것이다. 상의 탈의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웃음)"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또한, RePute의 정면호와 김찬수는 "드래프트 때도 첫 경기에 승리했기에 자신 있었다. 상대방이 워낙 강한 팀이기에 좀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리그가 시작하니 스페셜포스 리그가 다 잡힌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꼭 우승을 해서 모든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른 창단도 하고 싶다. (웃음) 좋은 게임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한편, 19일(일)에는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STX vs 온게임넷, SK텔레콤 vs Archer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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