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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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조원우 감독 "김원중의 호투 덕에 승리했다"

기사입력 2018.05.13 17: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투타 활약을 칭찬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시즌 첫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김원중은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오현택, 진명호,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차례로 나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3안타를 때려냈고, 손아섭이 2타점, 채태인이 1타점을 책임졌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 좋은 흐름으로 피칭을 이어가고 실점도 최소화 해서 어려운 경기었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 중간에서 오현택, 진명호, 마무리 손승락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계속 보여줘서 적은 점수차에도 승리를 지켜냈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오늘 전준우가 3안타 경기를 만들고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점도 앞으로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본다. 주말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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