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009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들어본 8개구단 대표선수 출사표

30일 오후 2시 양재동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펼쳐진 2009프로야구 미디어데이 8개 구단 대표선수 인터뷰에서 
KBO 홍보팀장이 '출사표와 8개구단중에 지고 싶지않은 팀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공통질문에 먼저 마이크를 든 박경완선수는 기분좋은 마음으로 출발하여 2009년도에는 3연패 할 수 있도록 해 보겠다. 롯데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마이크를 받은 롯데의 조성환선수는 부임 2년째인 감독님에게 선수들이 적응을 더욱 많이했고 마음속 깊숙히 우승이라는 단어를 담고 준비를 했다고 밝혔고, 김인식 감독의 WBC의 말을 빌려 ‘위대한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가 작년에 포스트시즌에 삼성에게 지면서 올 시즌에는 삼성한테는 집중해서 경기해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삼성의 주장 박진만 선수는 작년에는 구단 분위기가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젊은 선수들도 많아지고 운동장에서 활기차고 끈기있는 팀으로 바꿀려고 노력했고, 이번 시즌에는 주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프로선수는 1등이 되어야 인정을 받기 때문에 SK의 2연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