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는 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LG는 선발투수로 윌슨, 삼성은 보니야가 등판했다. 윌슨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고 이후 임지섭(2인닝 2실점), 이우찬(1이닝 1실점), 임정우(1이닝 무실점), 신정락(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졌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좋은 투구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플레이도 좋았다. 다만 타선 연결이 잘 안되고 산발적인 안타가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윌슨은 "오늘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았다. 여러 구종을 테스트하였고 스트라이크도 많이 던질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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