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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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순위] '리니지' 형제 굳건…'소녀전선' 등 외산게임 약진

기사입력 2018.02.20 08:58 / 기사수정 2018.02.20 09:00

최지웅 기자



짧은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평범한 일상이 찾아왔다. 게임업계는 지난 설 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였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선물을 주는 접속 이벤트부터 특정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얻는 미션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도 '리니지' 형제의 인기는 요지부동이었다.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여전히 구글플레이 매출 1,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불어 '모두의마블(4위)', '오버히트(5위)', '세븐나이츠(8위)' 등 인기 상위권 게임들이 큰 변동 없이 톱10 안에 들었다.

톱10 안에 새로운 이름도 보였다. 신작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지난 14일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7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30일 카카오게임즈에서 출시한 '그랜드체이스'는 동명의 PC 온라인 대전액션게임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달리 수집형 RPG 형태로 재탄생했다.


▲ '소녀전선'의 지난주 구글플레이 매출 및 인기 순위

'소녀전선', '클래시로얄',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등 외산 게임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산 미소녀게임 '소녀전선'은 전주 대비 29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2월 초 32위까지 밀려났던 소녀전선의 매출 순위가 설날을 맞이해 선보인 신규 스킨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클래시로얄과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도 설 연휴를 틈타 단숨에 매출 순위를 회복했다. 클래시로얄과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각각 9위와 1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액스'가 설맞이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예전 순위를 되찾았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7위, 액스는 10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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