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의 이채원과 주혜리가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최선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15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프리에서 각각 28분37초5, 31분27초1을 기록했다. 이채원은 51위에 올랐고 주혜리는 79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은 랑힐 하가에게 돌아갔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마리트 뵈르겐을 제쳤다. 하가는 선두를 유지하다가 점차 스퍼트를 냈고 25분00초5로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스키애슬론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샬로테 칼라(25분20초8)가 차지했다. '여왕' 뵈르겐은 25분32초4로 크리스파 파르마코스키와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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