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1 01:20 / 기사수정 2009.01.11 01:20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주요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뉴캐슬의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네요. 영국축구의 '훈남' 마이클 오웬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4년간의 뉴캐슬 선수 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나 봅니다.
그 목적지는 역시나 '오일머니'를 앞세워 후덜덜한 영입을 보여주며 '부자 구단'이라는 명칭에 실망시키지 않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오웬이 뉴캐슬을 떠난다는 결정에 아쉽긴 하지만, 비교적 부상을 자주 당하는 마이클 오웬이 건강관리를 잘 해서 이적한 뒤 꽤 괜찮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한 여름 이후 시티의 활약 또한 궁금해 지기도 하네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뉴캐슬의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오웬이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때까지 부상없이 건강하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9만 파운드(약 2억원)의 주급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것을 합의 했습니다.(Daily Express)
이탈리아 로마 소속의 前 리버풀 왼쪽 수비수인 욘 아르네 리세를 뉴캐슬이 원하고 있습니다.(The Times, Daily Mirror)
웨스트햄의 감독인 지안프랑코 졸라는 여름에 팀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팔고 팀을 재 정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Daily Express)
맨체스터 시티는 마르세유의 왼쪽 윙,윙백인 타예 타이우에게 1400만 파운드(약 285억원)의 이적을 제안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The Sun)
위건의 스트라이커인 에밀 헤스키는 새로 팀에 영입된 우고 로달레가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이 되면, 즉 이번 달 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위건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를 떠나 리버풀로 돌아 갈 것입니다(Daily Mail)
웨스트 햄의 스트라이커인 크레이그 벨라미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금까지 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해 왔지만 맨체스터 시티보다는 토트넘으로 가는것을 선호합니다. (The Guardian)
그리고 웨스트 햄은 이제 맨체스터 시티가 벨라미에게 1400만 파운드(약 285억원)이상의 금액을 제안 할것을 기대합니다. (The Times)
글렌 존슨은 이번주 포츠머스와 4년 재계약에 합의 했지만 1000만 파운드(약 204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여름에 리버풀로 떠날듯 합니다. (Daily Telegraph)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파라과이 스트라이커 호케 산타 크루즈에게 맨체스터 시티로 가는건 여름까지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ail)
시티는 만약 이번달에 산타 크루즈를 영입하고 싶다면 1800만 파운드(약 367억원)의 현금을 제의하거나 다니엘 스터릿지와의 교환을 제시할 것입니다. (The Guardian)
前 레인져스의 윙어였던 피터 로벤크란츠가 샬케04에서 방출되고 뉴캐슬로 갈 것입니다. (Daily Mail)
글래스고 레인져스가 여름에 영입한 페드로 멘데스를 1월 이적 기간 동안 팔려고 하지만 그는 잔류를 원합니다.(Daily Mail)
이번주 웨스트 브롬의 220만 파운드(약 4억원)의 제안이 거절 된 낭시의 스트라이커인 마르크-앙투앙 포츈은 자신이 웨스트 브롬으로 가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The Times)
스토크의 영입대상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임스 비티의 거취가 클럽간의 이적료 합의에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Daily Mail)
스토크는 비티에게 600만 파운드(약 122억원)(The Sun)와 300만 파운드(약 61억원)(Daily Mirror)사이의 이적 제의를 했지만 헐 시티가 그를 가로채려 하고 있습니다. (Daily Express)
포츠머스는 발렌시아의 前 에버튼 미드필더였던 마누엘 페르난데스에게 600만 파운드(약 122억원)의 제의를 했습니다. (The Sun)
웨스트 브롬은 우디네세의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오보도를 주시하고 있으며 일요일에 두번째로 그를 지켜보러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볼튼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세바스티안 퓌그레니어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웨스트 햄의 수비수인 칼럼 데이븐포트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철회 했습니다.(The Independent)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첼시의 감독인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는 벌금을 지급 한 후 첼시에서 새로운 분란을 선수들에게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The Sun)
풀럼과 위건은 카를로스 테베즈 사건에 대해서 만약 웨스트햄이 프리미어리그 규정을 다른 것에서도 위반 했다면 웨스트 햄을 대상으로 보상금을 요청 할 수 있을지 조사중입니다. (The Times)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였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은 테베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린다면 크나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일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ail)
前 인터밀란의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만시니는 이번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대리인들과 만났음을 시인 했습니다. 한 정보에 의하면 그 프리미어리그 팀은 맨체스터 시티라고도 합니다. (The Independent)
풀럼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현재 비어있는 노르웨이의 감독직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Various)
데이비드 베컴의 대리인은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였던 그가 3월이 끝날 무렵 AC밀란을 떠나 LA갤럭시로 되돌아 간다고 말했습니다. (Daily Star)
셀틱의 골키퍼인 아투르 보루치는 2008년동안의 자신의 실수로 결혼이 무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The Sun)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스티브 시드웰은 영화 록키와 록키의 주연인 실베스타 스텔론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영화를 100번이상 봤다고 했으며, 개인 오디오에는 록키 테마 노래가 흐르고 있으며, '이탈리아산 종마'록키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둘째 아들의 이름 또한 로코라고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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