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18 03:29 / 기사수정 2005.04.18 03:29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원주 TG삼보 엑써스 |
20 |
27 |
23 |
14 |
84 |
전주 KCC 이지스 |
13 |
21 |
14 |
28 |
76 |
원주 TG삼보
왓킨스 20득점(덩크슛 1개) 8리바운드 2스틸 1블록
스토리 16득점(3점슛 1개) 8리바운드 1블록
양경민 13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강기중 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김주성 12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기성 6득점 1리바운드 7어시스트
신종석 5득점 3리바운드
전주 KCC
민렌드 36득점(덩크슛 1개)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조성원 21득점(3점슛 4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워드 7득점 6리바운드
최승태 6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1블록
추승균 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상민 6리바운드 7어시스트 1블록
정훈종 2득점
표명일 1스틸
전일우 1리바운드
원주 TG삼보가 2년만에 정상에 복귀한 가운데 2004~2005 프로농구가 막을 내렸다.
17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원주 TG삼보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를 84-76으로 제압하고 4승 2패를 기록, KCC에게 작년시즌에 뺏긴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으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쿼터 TG삼보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야투가 부진한 KCC를 20-13으로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KCC는 민렌드와 조성원이 활약했지만 이상민, 추승균의 야투 난조를 보였다. TG삼보는 왓킨스-김주성의 트윈 타워의 득점을 앞세워 33-22로 점수를 벌였고 쿼터 종료 1분 40초에 김주성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42-27로 15점차까지 달아났다. 또한 2쿼터에 투입된 식스맨인 강기중과 신종석 맹활약으로 47-3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TG삼보는 스토리-왓킨스-김주성 트리플 타워가 공격을 주도했고 강기중이 쿼터 종료 1분 33초에 3점슛을 성공시키며 67-44로 점수를 23점차로 벌였다. 또한 강기중이 종료 버저와 동시에 3점슛이 작렬하면서 70-48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들어 KCC는 민렌드의 골밑 공격과 조성원의 3점슛으로 64-76, 12점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경민의 3점슛으로 79-64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다시 민렌드와 조성원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8-79, 11점으로 좁혔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KCC는 민렌드와 조성원이 고군분투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부진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TG삼보의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김주성은 기자단 투표에서 64표 중 34표를 획득하며 생애 첫 플레이오프 MVP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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