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23
연예

'아침마당' 박상철·나팔박 "고교시절 밴드부, 매일 맞았다"

기사입력 2017.11.07 08: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상철과 나팔박이 고교시절 인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박상철과 나팔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상철과 나팔박이 출연했다. 박상철은 "중학교 들어가면서 음악을 접했다. 고등학교 들어갈 때 나도 트럼펫을 불었다. 그때 음악을 같이하며 가까워졌다"고 나팔박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나팔박은 "가수와 나팔수라는 꿈을 막연히 가졌었다"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밴드부가 있는 명문고에 가기 위해 막판에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박상철은 "우리가 밴드부에 못들어가면 학교 온 의미가 없어서 잠못자고 준비했다"며 "막상 들어가보니 밴드부에 서로 안들어가려고 난리더라. 숫자가 모자라니 친구들 끌고 들어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나팔박은 "공부도 공부지만 밴드부 규율이 셌다. 하루도 안맞으면 안될 정도로 기합을 받았다. 그래야 실력이 느니까 그랬다. 들어와도 한 번 맞으면 나가고 그래서 다들 안하려 하더라"고 밝혔다. 박상철은 "교련시간, 행사 다녀오는 시간이면 맞는 시간이었다"고 거들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