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미대 훈남 김충재와 박나래가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 이혜정, 정혁, 미대 훈남으로 유명해진 김충재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초 단독 예능 출연인 김충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많이 알아봐 주신다"며 "번화가에서 사진 찍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에게 감사하다. 박나래가 미술에 관심이 많더라. 답례는 차차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고 어땠냐는 물음에 "솔직히 잘 못 보겠더라. 밖에서 술을 한 잔 하고 집에서 봤다"고 말했다. 또 "요리 잘하고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이 좋다. 연상도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박충재는 "좋아하는 스킨십이 누워서 꽉 끌어안는 거다. 낮져밤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 '나 혼자 산다' 촬영할 때 많이 이끌어 줬던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 모든 말이 박나래를 두고 한 말이냐"고 물었고 김충재는 "그렇진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노코멘트도 아니고 저렇게 단호하게 말할 필요가 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기안84의 이야기에서 "박나래를 향한 마음이 누가 더 깊냐"는 물음에 "기안84보다는 내가 좀 더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박나래를 설레게 했다.
또 김충재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였다. 태양, 씨엘, 비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작업했던 벽화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너무 멋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즉석에서 박나래를 그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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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