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03 17:08 / 기사수정 2008.11.03 17:08
현재 다방면에 활동하고 있는 전환규는 '개그야'의 간판 코너 '우리도 결혼했어요'에서 '크라운 퐝규'라는 캐릭터로 많은 국내에 많이 알려진 개그맨이기도 하다. 과거 MBC의 코메디 프로그램이었던 '코미디 하우스'에 격투기를 소재로 한 '이중격투기'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레슬링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프로레슬링 광팬이기 한 전환규는 이후 개그 프로그램에서 프로레슬링을 자주 소재로 이용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 프로레슬러 중 '노짱' 노지심 선수 유난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번 故 김일 선생의 2주기 추모라는 의미 있는 대회를 맞아 스스로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던 중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의 추천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의 사회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외 KBS 공채 5기 개그맨 김종국이 그와 함께 링에 오를 계획중에 있다. 지난달 26일 故 김일 선수의 추모식에 참석하여 이번 대회의 소식을 들은 김종국은 "이번 중요한 대회에 꼭 한번 링 위에 서서 이왕표 선수를 소개하는 링 어나운서 역할을 맡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故 김일, 이왕표와 친분 있는 천정배, 황우여, 전여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아나운서 왕종근, 탤런트 독고영재, 최재성, 권귀옥, 이동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갈갈이 박준형, 옥동자 정종철 씨 등이 꼭 참석하여 이왕표선수의 투혼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故 김일 선생의 타계 2주년 추모대회는 11월 12일 오후 7시 올림픽 펜싱경기장과 16일 오후 3시 일산 어울림 누리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특히 12일에는 시합 전 프로월드컵 후원으로 박치기왕 선발대회 '버팅 라이크 김일' 이벤트도 열린다.
[사진 = (C) MBC 개그야 스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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