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마음가짐이 새로워요."
펜타곤이 네 번째 미니앨범 'DEMO_01'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ike This'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새 앨범 'DEMO_01'은 음악 작품을 칭하는 사전적 의미인 'DEMO'에서 뜻을 차용한 말로, 타이틀 곡을 포함한 전 곡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엔 저희가 정말 참여를 많이 했어요. 의견도 적극적으로 내고 콘셉트 구성도 직접 했죠. 그러다보니 무대에 대한 이해가 더 빨라지고 책임감도 커지더라고요. 각자 맡은 역할을 더 잘 알게 되고, 어디에서 더 집중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다보니 더 만족스러운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됐어요."(홍석)
"데뷔 당시엔 모르는게 많았어요. 이번엔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연습했고, 멤버들 모두 자신이 어디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다른 것 같아요."(키노)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 역시 후이와 플로우블로우(FlowBlow)의 곡으로 Soft-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와 다이나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
"저희의 색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요. 저희에겐 새롭고 중요한 한 걸음이죠. 그러다보니 음원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이번 '라이크디스' 활동이 앞으로 더 잘될 수 있는 좋은 밑걸음이 되길 바라요."
최근 펜타곤은 컴백과 동시에 세 번째 단독콘서트 'TENTASTIC Vol.3 ~PROMISE~'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통로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래 컴백 직후엔 정신이 없는데, 이번엔 뭔가 연습도 열심히 하고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차분한 마음이에요. 긴장해도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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