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21,세계랭킹 47위)이 US오픈 남자 복식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정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복식 2회전에서 루옌쉰(대만)과 한 조로 출전했으나 장 줄리엔 로제(네덜란드)-호리아 테카우(루마니아) 조에게 0-2(3-6 2-6)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도 3시간 반의 혈투 끝 2회전에 진출했으나 고배, 정현은 남자 복식에서도 3회전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현이 복식 세계 랭킹 697위, 루옌쉰이 339위로 남자 복식 12번 시드를 받은 로제-테카우 조를 넘기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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