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시골경찰'에 왜 섭외 됐는지 잘 모르겠다" 폭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시골경찰' 신현준이 캐스팅 된 것에 의아해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현준은 "나이 때문에 임용되자마자 퇴소할 것 같은 느낌인데 좋은 동생 스태프들과 함께 신기한 경험을 했다. 새로움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제가 느낀 새로움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굉장히 즐거웠다. 앞으로 남은 촬영도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마무리 해서 올라왔으면 하는 작음 바람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시골경찰'에 섭외가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솔직히 제가 왜 여기에 섭외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진안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평소 예능을 통해 만나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을 캐스팅해 그들의 숨겨져 있던 예능감과 진솔한 모습까지 모두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