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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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출루' 황재균, 무안타 1볼넷…팀은 역전패

기사입력 2017.07.05 09:33 / 기사수정 2017.07.05 09:3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3할3푼3리에서 2할8푼6리로 하락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을 맞이한 황재균은 상대 선발 마이클 풀머를 상대해 풀카운트 끝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다만 후속 헌들리가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는 없었다.

1-3으로 역전당한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2B-2S 상황 풀머의 8구째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3으로 따라붙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선취점을 뽑은 후 4회말 역전당했고, 7회초 3-3까지 따라붙었지만 7회말 2점을 더 내주며 결국 3-5로 패해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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