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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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자크 랜돌프 멤피스 行?

기사입력 2008.08.27 09:28 / 기사수정 2008.08.27 09:28

최동철 기자



멤피스는 뉴욕과 자크 랜돌프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트레이드 카드는 다르코 밀리치치를 이용한 팩키지를 구상중이며 OJ 마요, 루디 게이, 마이크 콘리 등 팀의 리빌딩 주축 선수들은 패키지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6cm의 파워 포워드인 자크 랜돌프는 포틀랜드와 뉴욕에서 7년간 뛰면서 평균 16.3득점 8.1리바운드를 기록중인데 뉴욕은 공격시 에디 커리와 랜돌프가 겹치는 문제로 오래전부터 랜돌프의 트레이드를 고려해왔었고, 멤피스의 경우 파우 가솔이 떠난 후 골밑 공격력 부재에 시달려 오던 터라, 어느 정도 양팀의 필요가 충족되는 트레이드로 보여진다. 밀리치치를 이용한 팩키지에 어떤 선수가 포함되느냐에 따라 트레이드의 성사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 역시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데 영입대상은 포인트 가드이며 트레이드 매물로는 트라비스 아웃로를 고려중이다.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를 구상중인 포틀랜드는 카일 로우리보다는 오든에게 더 어울리는 마이크 콘리를 원하고 있다.

 한편 피닉스 선즈는 미국시간으로 월요일날 단행한 트레이드로 팀 샐러리캡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휴스턴으로 보낸 D.J. 스트로베리가 올 시즌 받게 될 연봉은 711,517불인데 반해 휴스턴에서 데려온 션 싱글터리는 루키 미니멈인 442,114불만 받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치세 감소 효과까지 고려하면 이번 트레이드로 피닉스는 총 54만불 정도의 연봉 지출을 줄이게 된 셈이다.


(기사 원문 출처 : 훕스하입닷컴)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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