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나의 붉은 고래'(감독 양선, 장춘)가 경이로운 판타지 세계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16일 '나의 붉은 고래'측은 신비로운 세계의 모습이 담긴 2차 보도스틸을 선보이며 예열에 나섰다.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다.
거대한 고래와 마주한 이들의 모습을 비롯해 구름을 항해하는 듯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나의 붉은 고래'는 총 제작기간만 12년으로 중국 개봉 당시 한화로 940억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사랑받았던 작품. 중국의 청춘스타 허위주가 곤을 맡았다. 이외에도 계관림이 춘, 소상경이 추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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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