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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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후보', 일본 야구대표팀 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08.07.17 17:31 / 기사수정 2008.07.17 17:31

박형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형규 기자] 대한민국 야구 올림픽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될 일본의 올림픽 야구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호시노 센이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17일 도쿄에서 24명의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와 외야수는 각각 7명과 4명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은 해외파의 합류 없이 일본의 국내파로만 구성되었지만, 현재 일본에서 활약 중인 알짜배기로만 선발되어 강인함이 느껴진다.

일본의 에이스인 다르빗슈 유를 필두로 센트럴리그 세이브 1,2위를 달리고 있는 후지카와 규지(한신), 이와세 히토키(주니치)도 뽑혔고, 좌타자가 많은 미국과 한국 등을 겨냥하여 특급 좌완인 와다 쓰요시, 쓰지우치 도시야도 가세했다.

안정된 투수진으로 스몰볼을 구사하는 호시노 감독의 일본대표팀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야구대표팀 명단(24명)]

-투수(10명)= 우에하라 고지(요미우리) 가와카미 겐신, 이와세 히토키(이상 주니치), 다르빗슈 유(니혼햄), 나루세 요시히사(지바 롯데)

와다 쓰요시, 쓰지우치 도시야(이상 소프트뱅크), 후지카와 규지(한신),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와쿠이 히데아키(세이부)

-포수(3명)=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야노 아키히로(한신). 사토자키 도모야(지바 롯데)

-내야수(7명)= 아라키 마사히로(주니치), 아라이 다카히로(한신),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가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 미야모토 신야(야쿠르트), 니시오카 쓰요시(지바 롯데), 가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

-외야수(4명)= 모리노 마사히코(주니치)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 사토 다카히코(G.G 사토.세이부)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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