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정소민·윤제문에 이미도까지, 얼마나 재밌게요? (V무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소민이 MC로 변신, '아빠는 딸' 홍보에 나섰다.

배우 정소민은 10일 오후 영화 '아빠는 딸' VIP 시사회 전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다. 윤제문과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등이 출연한다.

가장 먼저 등장한 윤제문과 이일화에게 정소민이 실제로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바뀌었으면 좋겠는지 묻자 윤제문은 "내 몸이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이일화는 윤제문을 희망했다. "남자의 삶이 궁금하다"는게 그 이유.

이후 정소민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미도가 나왔다. 정소민과 이미도는 드라마에서 앙숙 사이인데, "실제로는 친하고 연락도 많이 한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VIP 시사회에 초청된 홍윤화는 정소민, 도희가 SNS 해시태그를 검색한다고 폭로하며 "마음껏 올려달라. 하트 누르러 갈 거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서 정소민의 담임 선생님으로 출연한 개그맨 이정수는 유행어를 재현하며 큰 웃음을 줬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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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