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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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4이닝 2실점' kt, NC와 첫 평가전서 1-3 패

기사입력 2017.02.25 11:0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wiz가 NC 다이노스와의 첫 평가전에서 패했다.

kt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쿠카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NC와 KBO 구단간 이번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을 가졌다. kt는 1-3으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투수들의 안정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이전 마이너연합팀과의 첫 선발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주권이 선발로 4이닝을 던졌고, 최원재, 류희운, 최대성이 불펜 투수로 출전했다. 타선은 하준호 선수를 선두타자로 심우준, 김동욱, 윤요섭, 김사연, 오정복, 정현, 이해창,  홍현빈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 주권은 좋은 제구력을 발판으로 3회까지 퍼펙트 피칭 포함, 4이닝 2실점(1피홈런)을 했고, 두번째로 나온 최원재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잡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하준호가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1홈런), 윤요섭 선수가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김진욱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의욕과 움직임이 좋았다"며 "경기를 풀어가는 상황 판단 능력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홈런을 때려낸 하준호는 "연습경기에 출장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좋은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t wiz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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