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7 08:05 / 기사수정 2008.03.27 08:05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한 때 팀 던컨, 케빈 가넷과 더불어 3대 파워 포워드라는 찬사까지 들었었던 다재다능한 포워드 크리스 웨버가 은퇴를 발표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데뷔해 워싱턴을 거쳐 새크라멘토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크리스 웨버는 그 후에도 필라델피아, 디르토이트 등의 팀에서 뛰며 커리어 평균 20.7득점 9.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4블럭 1.4스틸을 기록했다. 20득점 10리바운드에 근접한 빅맨스러운 스타일 외에도, 웬만한 가드들의 그것을 상회하는 패싱능력과 준수한 외모, 패션감각 덕에 세계 각지에 팬들을 보유했던 크리스 웨버는 이번 시즌 그가 데뷔했던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하며 한 번도 차지해보지 못한 우승반지에 대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듯했다. 하지만, 고작 9게임을 뛰며 평균 3.9득점에 그쳐 팬들을 안타깝게 했고,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결국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월쉬의 측근에 의하면 차기 뉴욕 감독 후보로 스캇 스카일스가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힛트의 숀 메리언은 아마도 이번 여름 Opt-out을 하지 않을 것이다. 17.4mil이 예정되어 있지만 시장에서 그 돈을 받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애미 구단이 메리언과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는다. 힛트는 이미 엘튼 브랜드 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슬렘과 블런트 등을 트레이드 하고, 잔여 샐러리로 브랜드를 데려올 경우 메리언과도 재계약 할 수 있겠지만 메리언이 받게 되는 연봉은 확연히 줄게 될 것이다. 하지만 메리언의 에이전트는 '댄 페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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