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22 19:32 / 기사수정 2008.03.22 19:32
[엑스포츠뉴스=김금석 기자]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7/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울산모비스와 서울삼성의 경기는 23득점-10리바운드를 기록한 레더와 2쿼터 승부처에서 3점슛 3개 포함하여 12득점을 올린 박영민의 깜짝 활약으로 삼성이 모비스에 93-80으로 승리하며 최종전에 관계없이 올 시즌을 3위로 마치게 됐다. 모비스는 홈 경기 9연패에 빠지며 6승 21로 올 시즌 홈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비스는 부상 중인 전형수까지 투입하며 마지막 투혼을 불살랐다. 1쿼터를 31-21로 뒤지며 마친 모비스는 2쿼터 5분 6초를 남기고 35-36까지 추격하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턴오버가 발생한데다 박영민에게 3점슛 두방을 얻어맞으며 연속 득점을 허용해 1분 40초를 남기고 37-48로 점수차가 벌어지며 주저앉았다. 이후 모비스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홈에서 9연패에 빠지며 올 시즌 홈경기를 마무리했다.
- 레더, “좀더 가깝게...”
- 이상민, “난 아직도 빨라...”
- 이원수, “형수형, 너무 아파!”
- 이상민, “돌파는 자신 있다!”
- 레더, “농구는 높이 싸움”
- 키나 영, “이정도 높이면 아무도 없겠지!”
- 키나 영, “토마스, 내가 더 높지!”
- 이창수, “난 아직 뛸 수 있어!”
- 함지훈, “뛰고 싶다!”
- 김효범, “돌파라면 김효범!”
- 허탈한 유재학 감독
- 사랑의 바스켓 전달식
-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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