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8
스포츠

ML 최종 평균 연봉 약 48억원…KBO리그의 20배

기사입력 2016.12.25 13: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의 평균 연봉이 396만6200만 달러(약 4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KBO리그 1군 선수 평균 연봉의 약 20배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2016년 최종 평균 연봉'을 발표했다. 개막 전 선수노조가 개막 로스터를 기준으로 작성해서 발표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447만6058만 달러(약 54억원)이었는데, 베테랑 선수들이 방출되고 주요 선수들의 DL(부상자 명단) 등재로 약 50만 달러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선수노조의 연봉 집계 결과 시즌 최종 연봉은 383만5498달러(약 46억2000만원)로, 올해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0.35%가 상승했다. 선수노조에 따르면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연봉상승률이다.

한편 2016년 KBO리그 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26명의 평균 연봉은 1억2656만원이다. 이 중 1군 엔트리 기준 10개 구단 상위 27명의 연봉 평균은 2억1620만원으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이 KBO리그의 20배에 달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