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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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박준영 변호사 "최순실에 쓴 돈 일부면 좋은 일 얼마든지 가능"

기사입력 2016.12.21 22:4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말하는대로' 박준영 변호사가 양심 없는 공권력을 비판했다.

21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져 손아람 작가, 박준영 변호사, 이종범 작가, 코미디언 장도연, 배우 허성태, 칼럼니스트 곽정은, 김동영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사과하지 않는 공권력'에 관해 버스킹을 시작했다. 그는 미국에서 잘못된 수사를 반성한 검사의 사례와 '삼례 나라슈퍼 사건'과 '익산 택시 기사 살인 사건'를 비교하며 "진범, 가해자가 피해자를 찾아가 용서를 빌었을 때 피해자들은 손을 잡아주고 등을 두드려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도 용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검사같은 공권력을 봤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삼례 삼인조 사건 같은 경우 국가 책임을 묻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람을 국가와 함께 피고로 특정할 생각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최순실한테 쓴 돈 일부만 보태면 좋은 일 얼마든지 많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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