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와의 달콤한 미래를 꿈꿨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4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의 집으로 들어왔다.
이날 지은탁은 김신에게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고 털어놓으며,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 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지은탁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나는 아홉살 때 조실부모 하고 십년동안 이모네 가족에게 구박 당하며 살았다. 제발 살려달라"라고 구구절절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신은 저승사자를 보며 "이 집에는 얘가 있다"라고 그를 가리켰고, 지은탁은 상관 없다는 듯 "나, 이 집 아니면 최소 객사 아니면 아사다.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인간답게 살다 죽겠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지은탁은 김신의 집을 구경한 뒤 "애 키우기 딱 좋은 집이다. 우리 애놓고 알콩달콩 잘 살아보자"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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