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현역 선수와 유소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빛을 나누는 날'은 원포인트 레슨 이외에도 선수들과 유소년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되는 캐치볼 토너먼트 대회다. 캐치볼 토너먼트 대회는 유소년 학생들이 직접 프로야구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호흡함으로써 선수들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교감을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거리와 동기부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은 선수협 회장인 이호준과 허경민, 오재일, 양의지(이상 두산), 이종욱, 임창민, 나성범(이상 NC), 박용택, 임정우, 오지환(이상 LG), 윤석민, 양훈, 고종욱(이상 넥센), 이범호, 심동섭, 나지완(이상 KIA), 김강민, 박희수, 최정(이상 SK), 최준석, 손아섭, 강민호(이상 롯데), 이용규, 정우람, 차일목(이상 한화), 박한이, 심창민, 김상수(이상 삼성), 박경수, 장시환, 하준호(이상 kt)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야구클리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야구선수들과 유소년 학생들 그리고 프로야구 팬들이 서로간의 교감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만큼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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