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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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5 주인공, 맥그리거 아닌 론다 로우지?

기사입력 2016.11.13 11: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UFC 205를 앞두고 론다 로우지가 때아닌 관심을 끌고 있다.

로우지는 지난 12일(힌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05 계체량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로우지는 UFC 205에 출전하지 않지만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복귀를 알렸다. 

UFC 205의 주인공은 단연 코너 맥그리거다. 페더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는 UFC 205를 통해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즈와 싸운다. 맥그리거가 이기면 UFC 사상 처음으로 두 체급 동시 석권을 이룬다.

모든 관심이 맥그리거에게 향하던 순간 로우지가 등장하면서 이슈가 달라졌다. 로우지는 UFC 207에서 여자 밴텀급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스와 격돌한다. 이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올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에 펼쳐진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로우지가 등장하면서 계체량 현장이 들썩였다. 로우지의 상대인 누네스도 단상에 올라와 눈싸움을 했다.



UFC 여자 무대에서 12연승을 달리며 무적 행진을 펼치던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홀리 홈에게 KO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큰 비판을 받으면서 옥타곤과 멀어졌던 로우지는 올해 마지막 UFC 무대를 통해 돌아온다. UFC 205는 로우지의 복귀를 알리는 현장이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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