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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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김경문 감독 "허프 공략? 적극적인 타격"

기사입력 2016.10.22 12:20 / 기사수정 2016.10.22 12:35

박진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진태 기자] "노림수 가지고 적극적인 공략 필요."

NC 다이노스는 2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열린 1차전 NC는 9회말 두 점 차를 뒤집으며 기분좋은 끝내기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2차전 재크 스튜어트가 선발 등판하는 만큼 내심 홈 구장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NC가 2차전 상대해야 할 LG의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허프다.

허프는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에이스다.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허프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라며 "노림수를 가지고 먼저 공격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허프를 정규시즌 한 차례 상대한 적이 있다. 허프를 최대한 괴롭혀야 된다. 허프가 좋은 투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구면인 만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C는 2차전 에릭 테임즈를 비롯해 이호준까지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완전체 타순을 갖추고 허프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된 NC다.

한편 양 팀의 에이스 투수가 맞붙는 2차전, 김 감독은 많은 점수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했다. 이와 함께 김 감독은 낮경기인 만큼 '실책'을 조심해야 된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박진태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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