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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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도전' 김보성, 첫 상대는 日 유도선수 출신 콘도 테츠오

기사입력 2016.10.18 16:34 / 기사수정 2016.10.18 16:36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로드FC 첫 도전에 나서는 '의리남' 김보성의 상대가 결정됐다.

김보성은 18일 압구정짐에서 열린 '김보성 로드FC 데뷔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보성의 로드FC 첫 상대가 공개됐다. 평소 소아암 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보성은 지난해 6월 로드FC와 계약을 맺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파이트 머니를 전액 기부한다. 로드FC도 김보성과 뜻을 함께 해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김보성의 로드FC 데뷔전 첫 상대는 일본의 유도선수 콘도 테츠오. 콘도 테츠오는 약 10년 동안 유도 선수로 활약했으며 4년 전인 지난 2012년 프로 MMA 선수로 데뷔해 17전 3승 14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 ACF 대표, WARDOG의 고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프로레슬링 단체 도톰보리 프로레슬링, A-toys에서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의 윤철과 대결한 콘도 테츠오는 당시 1라운드 3분 20초에 패배했다.

상대가 공개되자 김보성은 "내 예상보다 나이가 젊지 않은 것 같다"고 기 싸움을 펼치며 "로드 FC와 많은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로드FC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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