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봉원이 로맨티스트로 변신한다.
6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는 가수 이상민, 코미디언 부부 박미선-이봉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모자가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미선, 이봉원은 27년 뒤로 ‘부부동반 미래 여행’을 떠났다. 78세가 된 박미선과 81세가 된 이봉원은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노년 부부의 ‘따로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노년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다.
이봉원은 결혼 50주년을 맞아 아내 박미선에게 "고생했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쓰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내를 위해 요리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로맨티스트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철부지 남편이라는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른 이봉원의 아내 사랑을 엿볼 수 있을 듯하다.
오늘(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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