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송신영(39)이 68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KIA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한화를 3-1로 꺾고 승차를 벌렸다. 이날 한화는 장민재를, KIA는 지크 스프루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화는 경기에 앞서 정대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송신영을 등록했다. 송신영은 올시즌 9경기에 나와 12⅔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4.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마지막 등판은 지난 7월 12일 잠실 LG전으로, 이날 ⅔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날 송신영은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말 땅볼 상황에서 1루 커버에 들어가다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고, 이튿날 1군에서 말소 됐다.
한편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대훈은 올시즌 36경기에 나와 38⅔이닝 4.89의 평균자책점으로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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