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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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단단히 벼른 中 치우미, 상암 한면을 노란 물결로

기사입력 2016.09.01 18:59 / 기사수정 2016.09.01 20:4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조용운 기자]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은 아직 한 시간 가량 남았지만 응원전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과 중국은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데 중요한 첫 단추의 경기고 중국도 정부 차원의 상당한 축구 투자의 성과를 확인하는 경기다. 

열기는 벌써 뜨겁다. 아직 한국의 축구팬은 퇴근 시간을 막 맞이한 터라 경기장 곳곳을 채워나가는 중이지만 중국의 팬들은 벌써 집단을 이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한축을 노란 물결로 만들었다. 

중국 응원단 '치우미'의 목소리는 상당하다. 당초 중국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에 5만장의 원정석 티켓을 요구할 만큼 한국 원정경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측에 1만5천장의 원정석 티켓을 배분하면서 걱정할 만큼 중국 팬들의 습격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중국 응원단이 자리했고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우미의 목소리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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