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12일(이하 한국시간) 강동진(29,울산시청)과 임채빈(25,금산군청), 손제용(22,부산지방공단스포원)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경륜장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전에서 9위에 올랐다.
손제용, 임채빈, 강동진 순으로 250m 트랙 3바퀴를 달린 한국 대표팀은 합계 44초422를 기록했다. 예선전을 치른 9개 국가 중 8개 팀이 1회전 진출권을 얻고 단 한 팀이 탈락하는데, 이번 리우에서는 애석하게도 한국 팀이 그 단 한 팀이 됐다.
이들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단체 스프린트 출전권을 따냈지만, 올림픽이라는 세계 무대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