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장세현이 '불어라 미풍아'에 합류한다.
소속사 하비스트컴퍼니는 배우 장세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좌충우돌하면서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발견하는 이야기다. 장세현은 극단 기적의 단원 이장수 역을 맡았다. 배우를 꿈꾸지만 집에선 딴따라 백수라 불리며 무시당하는 코믹하면서도 짠한 캐릭터다.
손호준과는 세 번째 호흡이다. 영화 '바람'과 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장세현은 "시놉시스와 오디션 대본만 보고도 꼭 하고 싶어한 작품으로 좋은 선후배와 동료를 만난 만큼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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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