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펜싱 국가대표 레이셩(雷聲)이 리우올림픽 개회식에 기수로 나선다.
중국은 지난 3일(한국시각) 올림픽 선수촌에서 열린 국기게양식에서 개회식 기수를 발표했다. 중국 선수단의 기수는 남자 펜싱 플러레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레이셩이다.
레이셩은 2012 런던올림픽 플러레 금메달리스트로 플러레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중국 최초의 선수이다. 지난 2014년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 기수로 나선 레이셩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국의 '대표 얼굴'을 맡게됐다.
레이셩은 기수로 확정되자 웨이보에 "이런 영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중국대표팀이 국기를 내걸고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레이셩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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