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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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1군 말소된 박재욱, 그동안 제 역할 해줬다"

기사입력 2016.08.03 17:49 / 기사수정 2016.08.03 18: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박재욱(21)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LG는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포수 정상호와 투수 배재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포수 박재욱과 투수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재욱은 정상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유강남과 함께 1군 안방을 지켰다.

비록 이날 정상호가 1군에 올라오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양상문 감독은 1군 무대 1년 차에 좋은 활약을 모습을 보여준 박재욱을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은 "그동안 박재욱이 기대 이상으로 해줬다. 보완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상호의 몸 상태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1군에 등록되는 배재준에 대해서는 "아주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경험을 쌓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상호에 대해서는 "타격도 좋아졌고, 몸도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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