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이대호가 멀티 출루를 포함해 홈런까지 작렬시켰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해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후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라이언 매터즈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은 14경기 만에 나온 이대호의 시즌 13호 아치였다. 또한 이대호는 대포를 추가하며 이 경기 멀티 출루까지 작성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