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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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결장' 시애틀, 토론토에 한 점 차 신승

기사입력 2016.07.23 11:01 / 기사수정 2016.07.24 06:4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이대호(34)가 결장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결장했다. 올 시즌 이대호는 타율 2할7푼3리 홈런 12개 타점 37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서 시애틀은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7이닝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를 제압했다. 팩스턴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애드윈 디아즈(1이닝 무실점), 스티브 시섹(1이닝 무실점)도 제 몫을 해줬다.

시애틀은 1회초 아오키 노리치카의 중견수 쪽 3루타와 세스 스미스의 몸에 맞는 공을 엮어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로빈슨 카노가 유격수 쪽 땅볼을 쳐 3루 주자의 홈인을 이끌었다. 스코어는 1-0.

토론토는 2회말 마이클 손더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시애틀은 5회초 션 오말리가 우전 안타에 이어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권으로 진루했고, 스미스가 적시타를 때려내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의마르코 에스트라다는 6이닝 2실점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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