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씨스타의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의 중국 반응이 뜨겁다.
28일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과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씨스타의 네 번째 미니앨범'沒我愛 (몰아애)'의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뮤직비디오가 K팝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인위에타이 주간차트에서는 사이트 이용자들이 부여한 평점에서 98.64 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이번 신곡에 대한 열기를 반증하기도. 소속사는 "오랫만에 컴백한 씨스타의 신곡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 고 전했다.
룸펜스가 참여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형상화 하고 있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는 오리엔탈 무드로 투영되고 테마 전체에 신비롭게 묻어난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믹스매치’다. 화려한 색감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청초한 메이크업에 오리엔탈 무드를 입혀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완성했다.
발매 이후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가 금지된 사랑의 로망을 들려준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 (몰아애)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 LIKE THAT' (아이 라이크 댓)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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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