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47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7리 7홈런 32타점을 기록한 이진영은 지난 4일 수원 LG전에 앞서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조범현 감독은 "이진영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진영, 유한준 ,김상현이 모두 돌아오면서 타선이 무게감을 더하고 짜임새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t는 하루 전인 20일 외야수 김민혁을 말소했다. 이날 kt는 이대형(중견수)-전민수(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마르테(3루수)-김상현(1루수)-박경수(2루수)-김종민(포수)-박기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장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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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